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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다리(Puente de la Mujer)
부에노스아이레스 푸에르토 마데로 산책

아르헨티나에 도착하고 가장 먼저 찾았던 곳이
바로 여인의 다리(Puente de la Mujer)입니다.
도착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라 시차적응도 덜 된 상태였지만,
간단하게 걸으며 도시를 익히기에 괜찮은 장소였어요.


이 다리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에서도 가장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푸에르토 마데로(Puerto Madero) 지역에 있어요.
스페인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가 설계한 회전교로,
다리의 형태가 여성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다해요.

도심 속 산책 코스
푸에르토 마데로는 정비가 잘 된 강가 지역으로,
이 다리 주변만 둘러봐도 도시의 느낌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어요.


넓은 보행로와 강변 경관, 주변의 고층 건물과 대비되는 오래된 건물들까지,
조용히 산책하며 거리 분위기를 느끼기 좋았어요.



여인의 다리에서 바라본 까사 로사다 모습이에요.
까사 로사다(Casa Rosada)
다리 위에서 대통령 궁인 까사 로사다가 보입니다.
외벽이 분홍색이라 쉽게 눈에 띄어요.




호텔로 돌아가는 길.



시차적응 중이라 힘들었지만!
가볍게 산책하고, 도시의 흐름을 느끼기에 너무 좋았어요.





아름다운 부에노스 아이레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첫인상은, 정말 평화로웠어요.
아르헨티나에서 잘 살아볼게요!
감사합니다.
주소 : Puente de la Mujer, C1113 C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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