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쎄뇨라 사라입니다.
잘 지내시죠?
저희 가족은
10월 10~13일
Rio Hondo 리오온도에
다녀왔습니다!
리오온도는 살타에서
차로 약 5시간 정도 걸려요~
저번에 10시간 걸려
코르도바에 다녀왔었는데
5시간,
리오온도는 순식간이지요~!
아!
톨게이트(?) 비용은 1200페소로 올랐습니다!
그래도 몇 번의 검문소를 거쳤지만
제대로된 서류만 있다면
무탈하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
TERMAS DE RIO HONDO!
8시에 출발해서,
12시 좀 넘어 도착했어요!
(도착하고, 바로 체크인하면 레스토랑 이용하실 수 있어요~)
날이 흐려요...ㅜㅜ
예전엔 여행할 때
날씨가 흐린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이상하게 아르헨티나에서는
여행일정만 잡으면 비가 오네요.... 하하하
그래도 이번엔
첫날만 흐려서 다행이었어요!
1. 수영장
2. 키즈카페, 키즈룸
3. 스파, 헬스장
4. 레스토랑 (다음 포스팅)
- 수영장 (09~21시)
날이 흐려서 추울까봐 걱정했는데
온천수라 그런건지
따뜻한 물로 데운건지
물이 따뜻했어요!
넘 좋아요!!!
최고!
구명조끼만 사용 가능한 호텔들이 있지요.
튜브를 사용하기엔
남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어 걱정도 되고요.
그래서 미리 왓츠앱으로
튜브 사용 가능한지 여쭤봤어요.
저는 튜브 사용해도 되나요? 라고 물어봤는데
Los flota-flota?
En caso de ser eso, si no hay problema.
라고 하셔서...
flota-flota들은 사용할 수 있다는 뜻 같은데...
얘만 사용 가능한건지...
다른 것도 된다는 건지...
언어의 장벽.. 이 느껴져서
더 안물어보고
그냥 챙겼어요 ㅋㅋㅋㅋㅋ
비행기타는 것도 아니고
짐 많아도 그냥 트렁크에 실으면 되니까요?
(자동차 여행의 장점 ! ㅋ)
출처: 구글이미지
혹시 이런거 아세요?
저는 아르헨티나와서 처음 봤어요ㅋㅋ
수수깡같이 생긴 스트로폼인데
이게 가볍고,
구부려지기도 하고,
몸에 동그랗게 걸수도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름은 몰랐는데
이름이 Flota-flota 인가봐요!
호텔내에 이게 많이 비치돼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다음 날이에요.
날이 맑아 좋아요~
역시 많은 사람들이 일광욕을 즐깁니다~
하지만
저희는 해를 피해 실내로 들어왔어요.
제대로 즐기는 저희 딸을 보니
본전은 찾았습니다...
아 그리고 튜브 사용 가능해요!
사람 없을 때, 야무지게 잘 쓰고 왔습니다~!
저녁 수영장 모습이에요~
애들이 부러워해서
저희도 다음날엔 저녁수영을 해봤습니다!
넘 분위기 있어요^^
수영장까지 음식을 배달해주면 좋을텐데...
칸쿤처럼 음료수까지 무료는 아니라,
그게 아쉬웠어요~
(호텔값이 다르니 당연한 거 일수도 있겠네요!)
+ 체크인하실 때,
타월 교환할 수 있는 카드를 주세요.
잘 보관하셨다가
수영장입구에 주면 타월로 교환해줍니다~!
체크아웃하실 때 카드 반납하셔야해요~
2. 키즈카페
날마다 프로그램이 달라요~
목요일에 도착했을 때는
드림캐쳐도 만들고 하던데..
주말엔 사람이 많아서인지
뭔가 가성비가 없는 느낌이긴했어요!
평일 프로그램이 훨씬 좋은 느낌?ㅋ
참고하셔요~
1부.10~13시
2부.17~20:30
Siesta 씨에스타 문화는 이제 좀 익숙하지요?
쉬는 시간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은
조금 유치할 수도 있는데
그래도 잘 있어주네요~
(아들~고마워~!)
1학년 딸 수준에 딱이에요!!
선생님들도 친절하시고,
좋았어요~
* 부모님은 가까운 곳에 계셔야하고,
전화번호 남겨놔야합니다~
387로 시작하는 지역번호를 보더니
어디냐 물으시는...
살타입니다!
이건 체크인
그리고 매일 아침 신문과 함께,
방에 넣어주는 하루 시간표예요!
Entre Pisos(EP)
Desayouno 아침 8시부터
Almuerzo 점심 12시 30분부터
Cena 저녁 20시 30분부터
Spa도 10시부터!
Gimnasio 헬스장 8시~21시
게시판에 City tour 도 있었는데...
마음은 굴뚝 같지만,
몸이 안따라주네요ㅜㅜ
그리고 저녁에 움직이는 건
여전히 좀 무서워요ㅜ
Play Room 10 ~ 22시
여기가 EP (Entre Pisos) 스파와 레스토랑 옆에 위치한 Play Room 입니다.
저 기계이름은 뭐죠? 저거랑, 탁구대가 있어요!
3. 스파, 헬스장
레스토랑 있는 층에
스파와 헬스장이 있어요~!
저희 신랑을 위해
마사지를 예약해줬어요!
아르헨티나에서 처음으로 받는 마사지
가격도 저렴해서 넘 만족합니다!!
15천페소인가 했어요~!
살타에서도 이정도 하니까
5성급호텔 마사지로 치면
정말 저렴한 것 같아요!!!
매일 받아도 좋을 것 같네요.
주말엔 자리가 없어요ㅜㅜ
(첫 날 가자마자 예약하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남자 마사지사도 있어요~!
참고하세요^^
- 헬스장
여행와서도 운동하는 사람들
진짜 대단한 것 같아요!
하루 3끼가 무료인데...
아르헨티나식이다보니....
아주 답답.....했습니다 ㅋㅋ
그래서 할 말이 좀 길어요!
다음편에 남길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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